이번 포스팅은 봉침, 약침에 관련해서 쓰려고 합니다.


저희 한의원에서 아주 자주 사용하는 치료법중에 하나인데, 이름이 너무 무서워서 겁을 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봉약침이 어떤것인지, 어떤 효과를 내는지 부터 알려드릴게요.

봉침봉독(벌의 독)을 정제, 희석해서 사용하는 거고

약침한약재를 정제, 추출, 희석해서 사용하는 겁니다. 


즉 봉독이란게 이런 식의 벌을 잡아다가 환자한테 바로 놓는 그런식이 아니라는 거죠. 한의원에서는 벌을 바로 환자한테 놓는 경우가 없습니다.


의료라는게, 표준화, 규격화된 제공이 가능해야 되는데, 벌의 종류에 따라, 계절에따라 농도나 놓는 양이 달라지는데 어떻게 벌을 그대로 사람한테 놓겠습니까. 당연히 이런 주사제처럼 변형이 되어야지요

이런식으로 주사병에 담겨진 상태로 나옵니다.(저희는 자생원외탕전원에서 나오는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런 주사병에 든 것을 주사기로 뽑아서, 통증의 원인부위나, 회복이 더딘부위에다 놓게 됩니다.

주사기중에서 가장 얇은 것으로 놓으니 침맞는 것보다 살짝 뻐근한 정도? 모기한테 살짝 물린정도의 통증이라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러니 목이나 허리통증이 치료해도 좀 덜해졌다 다시아프신 분들 걱정하시마시고, 봉침,약침치료를 해보는것이 어떨까요?


  1. 멜로요우 2016.03.19 00:34 신고

    저희 부모님도 봉침 한번씩 맞는다던데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ㅋ 그치만 저는 무서워서 ㅠㅠㅠ

  2. 워크뷰 2016.03.21 03:02 신고

    관심이 가네요^^

  3. 영원파란 2016.03.22 08:19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돼지+ 2016.03.22 08:21 신고

    봉침 약침이있네요
    잘보고갑니다

  5. 브랜드미 2016.03.22 10:26 신고

    봉침 약침에 대해서 잘 알고 갑니다.~^^
    벌침이 좋다고 해서 직접 놓는것이 아니였네요.ㅎㅎ

  6. 에스델 ♥ 2016.03.22 10:53 신고

    제가 허리디스크 치료때문에 추나요법이랑
    봉침 맞았었는데...
    처음엔 무서웠지만~ 생각보다 안아프더라구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번에는 저희 한의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봉약침에 대해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저희 한의원에서 사용되는 봉약침은 자생한방병원에서 사용되는 봉약침과 동일한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스는 이렇게 생겼구요

박스를 개봉하면 이렇게 내용물이 들어있습니다.(뒤쪽 파란뚜껑 제일 오른쪽처럼 뚜껑을 제거하고 주사기로 내용물을 뽑아서 사용합니다.)

약침은 한약을 추출, 정제,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에대해 별다른 걱정을 안하시는데, 봉침은 벌을 그대로 사용하는게 아닌가 걱정하시는 분도 있습니다.(인터넷에 무허가로 벌을 그냥 잡아서 놓는 분들도 있고, 파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봉침은 사람에따라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에, 의료인이 시술하는 것이 맞고,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저희 한의원에서는 항상 알러지테스트를 통해 과민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합니다. 사람한테 벌독을 그냥 맞게 할 경우, 농도의 문제나 그외 감염의 가능성이 있기에 한의원에서는 대부분 추출, 정제 방식을 거쳐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한의원에서 주로 사용되는 봉침(eBV)은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수 있는 인자들을 제거하고, 봉침의 주된 성분이라고 할수 있는 Melittin을 추출한 것(오렌지를 통채로 쓰는것이 아닌 주된 성분인 vitamin C를 사용하는 식)을 사용해서  더욱 안전성이 높습니다.

A.  

척추뼈가 층층이 쌓여서 우리 몸의 기둥역할을 하는데, 척추뼈 사이사이에 젤리같은 쿠션역할의 구조물이 디스크 입니다. 

디스크 중간에 수핵이라는 젤리 같은 부분이 있고, 그 주변을 둘러싸는 섬유륜이라는 구조물이 있어 도넛과 같이 수핵을 감싸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디스크는 서있거나, 앉아있을때 중력에 의해 눌려지는데,  무리한 힘이 갑자기 가해지거나, 장시간 지속적으로 외력이 가해질경우 변형이 발생해서 섬유륜과, 수핵이 삐져나오게 됩니다. 주로 후방이나 후외측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신경을 누르게 되면 통증과 저림증상(팔 or 다리와 같은 )이 같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추간판 탈출증(통칭 디스크)이라고 부릅니다. 


이 디스크라는 것에 대해 초반에는 디스크가 튀어나온 것만으로도 증상(통증 및 저림, 이상감각)을 일으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통증이 없는 사람들을 검사하니 MRI상 디스크가 있는데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발견되면서 부터 최근에는 디스크가 튀어나오고 염증반응까지 일으켜야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디스크에 대한 치료법이 염증제거에 초점(봉침, 약침, 첩약 etc 양방의 척추강 내 주사요법등도 같은 이치로 접근가능)이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증상이 심각한 경우(갑작스런 근력 및 감각의 저하, 대소변 기능의 소실 등)에는 수술이 우선적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즉 정리하자면 디스크는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탈출증)을 의미하고, 통증이나 저림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치료법으로는 염증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많이 가고, 심각한 상황에서만 수술을 고려한다 입니다.






  1. 헬로끙이 2015.06.09 15:49 신고

    은근 허리 안좋은 디스크있으신 분들 많더군요
    덕분에 잘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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