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은 앉아있을때 좋은자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누워있을 경우 좋은자세는 지난번 글(누워있을때 기준)을 참고해 주세요
우선 앉아있는 것은 서있거나, 앉아있는 것에 비해 무리가 갑니다(자세에 따른 허리부담의 차이 예전글 참고 - 서있을때 무게부담이 100이면 앉아있을경우 140~185까지 증가해요). 허리가 아플때는 앉아있는 것보다는 누워있는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어쩔수 없이 앉아있는 다면 바른 자세로 앉아있는 것이 허리부담을 덜하게 해줍니다.
우선 좋은 의자의 높이는 발바닥에서 무릎높이보다 살짝 낮은 것이 좋습니다. 등받이는 어느정도 고정이 되서 허리를 기댈수 있는 것이 좋겠죠.
첫번째 그림처럼 등받이에 허리와 엉덩이를 딱 붙이고, 발바닥은 바닥에 다 붙어있는 정도의 높이(또는 무릎이 90도보다 살짝 더 굽혀지는 정도)가 좋습니다. 만약 의자 높이가 너무 높아지면 발은 허공에 뜨게 되고, 엉덩이는 앞으로 나와 자세가 비스듬하게 되서 안좋습니다.
의자 높이가 높다면 발밑에 받침대를 두어서 높이를 맞춰줘야 등받이에 허리와 엉덩이를 딱 붙여 바른 자세를 만들수 있습니다. 당연히 의자 끝에 걸터 앉아서 허리를 비스듬하게 하는것은 안좋습니다. 허리와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하는것이 좋죠.
책상에 앉을 경우에는 책상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자세가 무너지게 되는데(높은경우는 팔꿈치를 놓고 공부하면 어깨가 들리게 되고, 낮은 경우는 허리를 과하게 숙이게 만듭니다.) 팔꿈치보다 살짝 낮은 정도의 책상높이가 제일 적당합니다. 역시 의자에 앉을때는 등받이에 허리를 밀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에 집중하다보면 팔꿈치를 책상에 두고, 허리를 점점 굽히게 되는데, 이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주니 조심하는 것이 좋죠.
방바닥에 앉는 경우에는 의자에 앉는 것보다 허리부담을 더 많이 증가시키는데, 부득이 앉아야 될 경우 등받이가 있는 좌식의자나 벽쪽에 기대서 앉는 것이 좋습니다만, 허리가 안좋으신 분들은 가능하면 의자를 이용하는 것이 통증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자 마지막으로 정리~!
의자 높이-허리와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시, 발바닥이 바닥에서 뜨지 않는 높이.
책상 높이 - 앉은 자세에서 팔꿈치높이와 비슷하거나 살짝 낮은 정도
p.s 가능하면 통증이 있을경우에는 누워서 쉬시고, 부득이 하다면 의자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은 가능하면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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