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한의원병원 생명마루한의원입니다. 오늘은 우리몸의 척추를 이루고 있는 경추, 흉추, 요추의 진단과 추나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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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추
<!--[if !supportEmptyParas]--> <!--[endif]-->관절돌기-진단 / 관절돌기-교정
1) 경추의 촉진 및 진단
정적 촉진: 환자가 앙와위에서 무릎을 굽힌 자세로 검사를 합니다. 촉진 시 가운데 손가락만으로 촉진해서 뼈의 level을 파악합니다.
동적 촉진: 관절돌기를 잡고 bending (motion palpation)하여서 뼈가 진짜 틀어졌는지 아닌지 확진합니다.
-C2를 찾고 수평선상으로 비비면서 이동한뒤 R.O.M rotation을 확인합니다. 턱은 잡지 말고 측두쪽을 잡고 저항을 느끼면서 확인합니다. C2는 아문혈 아래에서 만져지는 큰뼈입니다. 수평면상으로 이동할 때, nuchal ligament에서 1횡지 가량을 지나면 관절돌기가 있습니다. 오른쪽에서 관절돌기가 만져진다면 C2 PL변위된 것입니다.
-C5는 머리를 뒤로 재끼면 가장 푹 들어가는 부분에 있습니다. R.O.M bending을 밀지말고 가볍게 저항을 느끼면서 확인합니다. C3~C6까지 측굴에 포함합니다. C5는 C7을 찾은 다음, 두 level 위로 올라가서 찾을 수 있습니다. 목을 신전시켜서 위치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C3은 C2를 잡은 상태에서 목을 굴곡시키면 밑에 C3의 극돌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R.O.M체크 시에는 환자를 앉혀서 발을 지면에 닿게 하고 central line에 맞춰서 시행합니다. 나머지 진단은 환자가 누운상태에서 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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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추의 교정
경추의 앙와위 교정 (환자의 머리위쪽에 서서 교정)
C2 PL 교정
환자의 자세: 무릎을 굽힌 상태로 앙와위
시술자의 자세와 교정방법
C2 PL일 경우, 환자 머리를 왼쪽으로 돌려 오른쪽 관절돌기가 더 튀어나와 잘 만져지도록 합니다. 오른손으로 중지로 C2 관절돌기를 접촉하고 왼쪽으로 더 이상 안 돌아갈 때까지 회전한 뒤에 굴곡 후 우측굴과 함께 교정합니다. 이때 환자의 턱을 들면 혈관손상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보조수는 귀위쪽의 측두쪽을 받히고 주동수의 접촉 point는 인대의 앞쪽이 아니라 뒤쪽에 두고 밀어 넣는 다는 느낌으로 접촉합니다. 주동수로 방향만 잡고, 머리 밑을 받치는 보조수만 써서 교정하는 것입니다. 머리 아래를 받치는 손이 보조수입니다. 교정시에 환자와 닿은 손바닥의 표면적을 최대한 넓게 해야 환자가 불편하지 않습니다. 주동수의 팔꿈치는 세워서 손목은 꺽은 상태로 하고 주동수의 엄지는 환자볼의 교근이 튀어나온 부위에 고정한다. 교정은 End feel을 넘어서야 일어날 수 있다.시술 할 때에는 환자의 머리에 바짝 붙어서 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한 subluxation은 정상이므로 억지로 교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경추는 굴곡을 많이 할수록 아래쪽이 많이 열리고 적게 할수록 위쪽이 많이 열기 때문에 C2 교정시에는 굴곡을 조금 C5 교정시에는 굴곡을 많이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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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흉추
극돌기-진단 / 횡돌기-교정
1) 흉추의 촉진 및 진단
① 정적촉진 – 환자는 머리를 최대한 굴곡시키고, 양팔로 몸통을 감싸는 자세를 취합니다. 척추가 뒤로 밀려 튀어나오게 하는 자세가 되어서 극돌기를 촉진하기 쉬워집니다. 위 -> 아래 -> 위로 훑으면서 극돌기를 진단합니다.
② 동적촉진 - 머리 뒤로 깍지를 끼게 하고 측굴 시킵니다. (능동, 수동)
정적촉진과 동적촉진의 결과가 일치하는 곳을 치료합니다.
2)흉추의 교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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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와위 교정방법
호흡이 매우 중요합니다. (흡 >> 호)
ex. T5 PL 환자 교정방법
T5가 PL되어 있으면 척추의 구조적으로 T4 레벨의 우측에 T5의 횡돌기가 튀어나오게 됩니다. 이때 튀어나온 횡돌기가 교정의 포인트가 됩니다. 환자를 엎드려 눕히고 환자의 왼편에서서 오른손은 극돌기 라인을 따라 고정, 왼손은 오른손과 기역자 모양이 되도록 고정합니다. 이때 오른손 왼손 사이에 극돌기가 들어오게 됩니다. 즉, 오른손으로 환자의 왼쪽 등에 고정하고, 왼손으로 우측의 횡돌기를 교정하는 것입니다. 약간 밑에서부터 밀어올리듯이 Tissue pull 하고, 호흡이 다 빠진 상태에서 왼손으로 살짝 눌러 교정합니다. 호흡은 계속 쉬게 합니다. 손으로 순간적인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시술자의 몸만 정중선 이상으로 넘겨서 체중으로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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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와위 교정방법
환자는 앙와위로 눕고 환자의 술자 쪽 팔을 아래에 가게하고 최대한 팔을 cross 시켜 두 팔을 가슴 위에서 교차시킵니다. 술자는 환자의 몸과 45도가 되게끔 환자 위에 쓰러질 정도로 오흡니다. 술자의 배로 환자의 교차된 팔을 눌러 tissue pull하여 접촉합니다. 왼손으로 환자의 목 뒤를 감듯이 어깨를 들어 올리고, 오른손을 교정추체 부위에 접촉합니다. 이때, 오른손은 주먹을 쥐고 엄지는 피고 눕히지 말고 비스듬히 세우고 교정 추체의 극돌기를 감쌉니다. 극돌기가 술자 오른손의 2,3,4,5지의 2번째 마디와 손 뿌리부위의 사이의 틈에 오도록 해야 합니다. 술자의 배를 밑에 넣은 주먹을 향해 밀어 올리면서 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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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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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돌기-진단/유두돌기-교정
1)요추의 촉진 및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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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촉진
요추는 L5를 먼저 찾은 다음 위로 올라가면서 하나씩 찾을 수 있습니다. L5의 극돌기는 후상장골극 사이의 함몰부에서 툭 튀어나와 있습니다. 극돌기가 동글동글해서, 요추 중에서 우리가 감각적으로 만질 수 있는 유일한 뼈입니다. (L1, L2, L3, L4는 극돌기가 길고, 일렬로 붙어 있어서 쉽게 구분이 안 됩니다. 엄지, 중지는 양쪽 PSIS에 두고, 검지로 L5를 찾아내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L5가 기준이 되며, 뼈사이 마디를 통해 나머지 요추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동적 촉진
앙와위에서 환자의 두 다리를 잡고 (물고기처럼) 좌우로 움직여본다. 추나베드를 이용해서 상체 부분을 좌우로 움직여서 ROM을 check 할 수도 있습니다.
2) 요추 교정
환자를 일반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쪽이 아래쪽에 가게 측와위로 눕습니다. 양손은 깍지를 껴서 옆구리에 놓습니다. 아래에 위치한 다리는 쭉 뻗고, 위에 위치한 다리의 무릎을 굴곡시켜 아래 위치한 다리의 오금에 걸칩니다. 최대한 시술자 쪽으로 당기고 시술자는 위쪽에 위치한 다리를 허벅지로 고정합니다. 족방수로 요추의 유두돌기에 접촉하고 두방수로 위쪽에 위치한 어깨를 고정합니다. 환자의 몸을 흔들면서 가동성을 주면서 뼈사이의 공간을 벌리는 방향으로 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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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경추, 흉추, 요추의 변위에 따른 교정법을 알아봤습니다. 척추가 휘었다는 얘기를 들으셨거나 몸이 비뚫어진 느낌을 받으셨으면 가까운 추나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받아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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