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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건강해지는상식

잘못된 호흡 패턴으로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과호흡 증후군[안산 한의원병원]

by 생명마루한의원 안산 2016. 6. 7.

안녕하세요. 안산한의원병원 생명마루한의원 입니다. 

오늘은 잘못된 호흡 패턴중 하나인 과호흡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의 과긴장은 과호흡증후군을 만듭니다. 과호흡으로 인해서 혈액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너무 낮아지면, 혈액은 알칼리화되면서 과흥분 되기 쉽고, 통증에 민감해집니다. 대뇌로 가는 혈액순환의 양이 적어지면서, 기억력이 감퇴되고 머리가 무거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과호흡 증후군때 나타나는 우리 몸의 변화는 이렇습니다.

·횡격막의 기능약화  ·장요근의 과도한 단축  

·늑골근육과 호흡 보조근들의 과도한 수축

·내장기관의 정체 ·골반저근의 약화  ·복근의 약화 

·척추기립근의 과긴장에 의한 불균형

·편평해진 횡격막 -> 줄어든 횡격막의 근섬유와 늑골 간의 부착부 -> 비효율적인 호흡패턴 유발 -> 줄어든 호흡량

 

 

과호흡 증후군은 너무 빠른 호흡패턴에 의해 나타나는 전신적인 증상입니다. 이에 매우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추의 긴장성 증가, 경직 ·하부 경추의 전만 증가

·c2분절의 과긴장성 -> 미주신경의 기능에 영향

·상부늑골이 거상, 늑연골 긴장-> 압통점 발생

·늑골관절의 움직임 변화 -> 흉추의 불안정 -> 교감신경계에 영향

·교감신경이 쉽게 흥분 -> 불안증 유발

뇌혈관이 수축되면서 뇌조직에서 산소 이용의 감소 -> Bohr effect로 인해서 혈액이 알칼리화-> 산소와 헤모글로빈의 결합이 강화-> 조직에서 산소의 유리가 저하 -> 조직으로 산소 공급 저하

·PaCO2가 감소-> pH의 증가-> 신경계가 매우 예민해지고 통증에 민감하게 된다.

·대뇌 피질의 혈액순환 저하 -> 기억력 감소, 인지기능 저하

·말초와 위장관 혈관의 수축 -> 소화기 장애 증상 유발

·관상동맥의 순환 저하 -> 심부정맥 유발이 쉬워짐

·과도한 흉식 호흡 ·말초 신경병증의 증상 유발

·빛과 소리등의 자극에 매우 민감해집니다.(photophobia, phonophobia) 특히 2000~8000hz의 주파수에 민감합니다.

·공황장애나 공포증 유발 ·하지 불안 증후군(restless leg syndrome)과도 관계

하지불안증후군: 수면이나 휴식 중에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강력한 충동으로 다리의 움직임이 나타나게 되고 움직임의 반복을 자신의 의지로 막지 못하는 증상

·인체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고갈 -> 부신 기능 저하 -> 테스토스테론, 프로게스테론의 호르몬 부족 -> 성욕의 저하, 피로감

·수면중 무호흡 증후군과도 연관됨 -> 잠을 자도 풀리지 않는 피로감

·낮은 이산화탄소 농도 -> 히스타민 분비량의 증가-> 알레르기 증상의 유발 가능성 증가

·점막에서 점액질의 분비량 증가, 부종이 형성되고 쉽고 저칼슘 혈증, 심해지면 입술주변의 저림증상(tingling) 

·수면시 구강호흡을 하는 경향



너무 빠른 호흡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내쉬는 숨을 길게 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흡기:호기의 소요시간을 1:2정도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올라간 1st 늑골을 조절해주고, 단축된 장요근의 이완과 횡격막의 기능회복, 호흡보조근의 단축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과호흡 증후군이시라면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치료받아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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